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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do first?

영어 해석기 네이버 파파고 카카오 구글 영어 번역기 비교 추천!

by 슌스 2020. 5. 26.

 

2018년 10월 하고도 정확히 1일~!

백지와 같은 나의 뇌에 영어란 놈을

하나둘씩 채워넣기 시작했다.

 

학창시절에도 영어와는 담을 쌓았었고

언어라고는 한국어 빼고는

애초에 어떠한 감조차 없던 나

 

혼자 유튜브 보면서 아둥바둥

어느새 1년 8개월이 되어 간다!ㅋㅋㅋ

 

거의 1년 동안은 오로지 듣고

말하는거에만 집중했고

그 이후부터는 쓰면서 문장도 다시

되짚어 보면서 그 흐름과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폰에 네이버구글 번역기

바로가기를 설정해놓고

처음에는 둘 다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네이버 파파고에 정착했다.

 

이유는 더 자연스럽고, 말이 되니까!

 

카카오 번역기는 전혀 몰랐는데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어서

이 세가지 번역기를

본격 비교해 보기로함!

 

한글을 영어로, 영어를 한글로

3~4가지씩 예문을 들어

구글 - 카카오 - 네이버 순으로

비교해 보겠다.

 

 

# 개의 새끼가 강아지야.

The dog is a puppy.

오잉?ㅋㅋㅋㅋㅋㅋㅋ

 

 

The dog's a puppy.

한국어가 참 어렵긴 하지ㅋㅋㅋ

 

The dog's baby is a dog.

오~! 파파고!!

꽤 선방했음 :)

 

 

 

#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네.

 

It's a big and cool soup.

It's a big????

big이 왜 나오지 했는데ㅋㅋㅋ

아~~~ 얼.... 하고;;;;;

 

 

It's a cold, cold soup.

It's a cold, cold,,,,,,

이게 참 신기한게 마침표를 안찍으면

 

 

It's a hot, cool soup

그나마 비슷하게 나온다.

 

 

It's a spicy, cool soup.

이번 예문도 파파고 승!

시원하다는 표현,,,

영어로 말하기 힘든 부분을 감안하면

최선을 다해 뜻을 전했구만ㅋㅋㅋ

 

 

 

# 우리 밤에 모여서 밤 구워 먹자!

와,,, 나 이번 예문 기대됨 :)

과연 우리의 번역기들이

어떤식으로 표현해주었을지ㅋㅋㅋ

 

 

Let's gather at our night and bake it for the night!

그냥 밤만 주구장창 강조하는

번역이 나옴ㅋㅋㅋ

 

 

Let's get together at night and bake at night!

아~ 아깝다! 구글보다 깔끔했는데

번역기들이 먹는 밤에서 난리났음ㅋㅋㅋ

 

 

Let's get together at night and roast chestnuts!

오! 이번에도 파파고 승!!!

대박ㅋㅋㅋ 먹는 밤을 정확히 찝어냄

 

 

 

# 엄마가 다리 아프다고 하셔서 파스 붙여 드렸어.

 

I told her that my mom was hurting her legs, so I gave her a paste.

아... 구글아.....

이쯤되면 좀 심각한데ㅋㅋㅋ

내가 대체 누구한테 말하고 있고

엄마 다리에 왜 풀칠을 하고 있니ㅋㅋㅋ

 

 

My mom said my leg hurts, so I put it on pars.

파스라는 말이 번역기들을

힘들게 하는 모양이다.

나름 잘 했는데,,, 아쉽...

 

 

My mom said her legs hurt, so I put on a patch.

와! 파파고 너란 녀석!

이렇게 비교하면서 보니까

확실히 한국어를 영어로는 파파고가 압승!

 

그렇다면 이번엔 영어를 한국어로~!

 

 

# Get it together!

 

"같이하자!"

음... 내 짧은 생각에 영어 번역은

구글이 짱먹어야 당연한 것 같은데

왠지 불길함ㅋㅋㅋㅋ

 

 

"정신 차려!"

오~! 카카오! 선방하고 있음 :)

확실히 구글보다 니가 낫다!

 

 

"정신 차려!"

잘했어요~ 파파고!

 

 

# Are they just boiled sweets?

이 문장은 사실

Are they just boiled, sweets?

라고 써야 빨간줄이 사라진다.

그치만 실제로 말한 사람의 의도는

번역기에 넣은 저 문장이 맞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함.

 

 

"그들은 단지 과자를 삶은 것입니까?"

구글... 아니 왜ㅋㅋㅋㅋ

너무 말 안되고 있는거 이제는

좀 알아야 할텐데ㅋㅋㅋ

 

 

"그냥 삶은 단것인가요?"

역시 카카오! 구글보다 훨 똑똑함!

말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구글처럼 헛다리 짚고 있진 않다.

 

 

"그냥 단 것을 끓인 거야?"

의미전달 자체는

네이버도 카카오와 비슷하게 나옴

좀 더 자연스럽게 표현 되었을뿐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할땐

네이버가 압승이었는데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부터

카카오와 네이버가 동률이다.

 

 

# Who knew that was a thing?

 

"누가 그런 걸 알았습니까?"

오! 짝짝짝~!

구글이 처음으로 맞췄어요ㅋㅋㅋ

어색한건 일단 재끼고

의미전달은 되었어요!!!

 

 

"그게 문제라는 걸 누가 알았겠어?"

자연스러운 표현 부분에서는

확실히 구글보다 카카오가 앞선다.

 

 

"그게 뭔지 누가 알았겠어?"

대박ㅋㅋㅋ 잘한다 잘해!

이 문장은 의미파악이 어려운게 아니라

한국어로 옮길때

자연스러운 표현이 관건인듯 

 

 

 

# You got the athletic skills of a leaf, you know?

 

"당신은 잎의 운동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 마지막 문장 테스트인데

그냥 구글은 앞으로 쳐다보지 않은걸로!

정말 어색하다ㅋㅋㅋ

 

 

"나뭇잎의 운동 기술을 가지고 있잖아?"

구글 - 카카오 - 네이버

이 순서를 의도한게 아니었는데

이 쯤 하다보니 문장이 다듬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 같음.

 

 

"넌 나뭇잎 같은 운동 기술을 가지고 있어, 알지?"

알지?

겁나 자연스러웠다ㅋㅋ

심쿵 포인트!!!

 

 

현재 파파고 번역기를 사용하는 중이고

카카오 번역기를 알게되면서

한번 비교해 보았는데,,

그냥 계속 파파고를 이용해야겠다.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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