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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do first?

조지 플로이드 사건 Black lives matter!

by 슌스 2020. 6. 4.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이슈인

미국 흑인 사망사건.

 

2020년 5월 25일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George Floyd(조지 플로이드).

직업은 어느 가게의 경호원이었으나

코로나로 실직 상태.

 

그는 슈퍼마켓에서 결제를 하기 위해

20달러 지폐를 지갑에서 꺼냈는데

그걸 위조지폐로 의심을 받아

계산원이 경찰을 불렀다.

심지어 신고 당한 가게의 단골이었음.

 

가게 주인이 말하길,,,

언제나 친절했고

문제를 일으킨적 없는 손님이었다고...

 

신고한지 5~10분후 경찰이 도착했고

지인과 함께 차안에 있었던 플로이드에게

총을 겨누며 차밖으로 나와 손을 들라고 명령.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저항했으나

위조 지폐 사용으로 인한 체포라고

설명하자 순응했고

경찰차에 태우려고 하는 과정에서

차에 안타겠다고 버티는 플로이드는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땅으로 고꾸러짐.

 

 

 

 

 

비무장한 상태에서 수갑까지 채워졌지만

백인 경찰 Derek Chauvin(데릭 쇼빈)은

바닥에 엎드린채로 누워있는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른다.

 

"Please, I can't breathe.

My stomach hurts, my neck hurts, everything hurts.

You're gonna kill me."

 

플로이드는 고통스러워 하며 호소했고

주위 행인들도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대체 왜 무릎을 떼지 않고 있었을까?

 

6분정도가 지난 후부터

플로이드의 신체반응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빨리 맥박을 재라고 소리치자

맥박이 뛰지 않는걸 확인...

그제서야 경찰은 자기 무릎을 뗐다.

 

 

 

 

SNS 확산을 통해 논란은 더욱 커졌고

경찰은 플로이드의 사망이

의료사고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ㅡ,.ㅡ

이로 인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짐.

결국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4명은 해고당함.

 

플로이드 사망후

각 지역에서는 시위가 벌어졌고

시작은 평화로웠으나 경찰과 맞붙는 과정에서

점점 폭력적으로 변질되어

현재는 상점을 약탈하거나 불태우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Racism

과연 우리는 어떨까?

여행 나가서 인종차별 받으면

분개하고 분폭하면서도

이 나라에 살고있는 다른 민족들에게는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있을까?

 

코로나 사태 초기에

미국과 유럽이 아시아에서나

일어나는 질병으로

자신들과는 상관없다는 시각으로

바라보다 크게 화를 입은 것처럼,,,

 

'인종차별'

우리에게도 더는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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