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믹스커피 달고나 커피 만드는법

 

 

 

후훗~! 나도 드디어~~~

달고나커피를 만들어 보았다~!

 

 

 

 

 

정확한 비율로 400번을

저어야 한다고도 하고,

400번이 아니라 4000번은

저어야 한다고도 하고~!

 

정말 사서 고생하는 짓이구나

싶어서 궁금하긴 했어도

꾸욱 참아왔건만ㅋㅋㅋ

 

 

 

 

 

오늘의 재료~!

 

맥심커피 1스푼

후르떼로 시럽 1스푼

물 1스푼

 

 

사실 물을 5스푼은 넣은듯ㅡ,.ㅡ

이유는 뒤에.. 나옴...

 

 

 

 

 

 

하얀 악마의 가루를 쓰기 싫어서

설탕 대신 선택한 시럽~!

 

 

 

 

 

 

얼마전에 다신샵에서 구입한건데

대략 1스푼에 40kcal 정도임

 

 

 

 

 

 

근데 여기저기 좀 뒤져보니

과당도 건강에 그리 좋은건 아니라고해서

담번엔 에리스리톨을 구매할 예정임

 

 

 

 

 

 

맥심 오리지널 한스푼

준비완료~!

 

 

 

 

 

여기에 후르떼로 시럽

한스푼~!!!

 

이러면 개망하는거ㅡ,.ㅡ!!!

 

이게 무슨말이냐면

시럽 이용시 커피에 물을 먼저 부어서

희석시킨후 시럽을 넣어줘야 한다.

(이거 완전 중요한 tip!!!!!★★★★★)

 

시럽부터 부으면

커피랑 시럽이 따닥따닥 붙어서

진짜 달고나라도 된것마냥

땅땅하게 굳어가면서 잘 안녹음

 

내가 이걸 알턱이 있나ㅡ,.ㅡ

 

저거 녹이느라

물을 또 넣고...

또 넣고...

또 넣고....!!!

 

사실 고백하자면

"400번이던 4000번이던

저을 필요가 있겠어?

나에겐 미니 거품기가 있는데~!

껌으로 만들겠구만ㅋㅋㅋ"

 

이게 본심이었는데,,,,

커피랑 시럽이 달고나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난 녹을때까지.... 스푼으로....

저어야만 했다ㅠㅠㅠㅠㅠㅠㅠ

 

 

 

 

 

 

몹쓸 달고나 덩어리

다 녹인 후에야

두둥~~~~!

 

나의 귀요미 미니 거품기 :)

 

 

 

 

 

 

이거 진짜 대박임!

 

넣자마자 색상이

연브라운으로 확 바뀌면서

휘핑크림처럼 순식간에

부풀어버림ㅋㅋㅋㅋ

 

 

 

 

 

 

Ta da~! 완성 완성!!

 

단걸 별로 안좋아해서

맛은 기대안했는데

왠걸... 이거 너무 맛있다ㅠㅠ

 

완전 부드럽고,,

부드럽다는 말로도 부족해!

진짜 시중에는 없는 맛

 

거짓말 좀 보내서

솜털을 커피로 만든것 같앙~~~!

 

 

 

 

 

호기심으로 딱 한번만

만들어보려고 한건데~

 

벌써 3번째

만들어 먹고 있는중ㅋㅋㅋ

맛있어 맛있어! :)